분류 전체보기56 교육급여 바우처 신청자격·지원금액·사용처 총정리 얼마 전 회사 형이랑 커피 한 잔 하다가 우연히 자녀 얘기가 나왔어요. 형은 아이가 셋인데, 올해 각각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들어간다고 하시더라고요. 문득 궁금해져서 물어봤습니다. "형, 애들 다 학원 보내요?" 그랬더니 당연하다는 듯 그렇다고 하시길래, "한 명당 학원비가 얼마나 나와요?" 하고 다시 여쭤봤어요. 돌아온 대답에 저는 살짝 놀랐습니다. 한 명당 기본으로 100만 원은 넘게 나간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이가 셋이니 단순 계산만 해도 300만 원이 훌쩍 넘는 셈이었죠. 그 얘기를 듣고 나니 맞벌이를 하지 않고서는 감당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거기다 아이들이 크면 옷도 사야 하고 갖고 싶은 것도 많아질 텐데, 저축은 꿈도 못 꾼다는 말이 계속 마음에 남더라고요. 그나마 학원비를 지역.. 2026. 7. 23. 겁쟁이가 미국ETF 배당금으로 월세 버는 방법 저는 겁이 정말 많습니다. 주식 이야기가 나오면 제일 먼저 하는 말이 "괜히 했다가 돈 잃는 거 아니야?"입니다.동료들이 "오늘 주식 올랐다."고 하면 슬그머니 화장실을 갔고, "미국 ETF 좋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괜히 물만 마셨습니다.관심 있는 티를 냈다가 "너도 해."라는 말을 들을까 봐서요.한번은 크게 창피를 당한 적도 있습니다. 선배가 "미국 주식은 소수점 투자도 된다."고 했는데,집에 와서 아내에게 "미국 주식은 소수점만 사도 된대. 예를 들어 0.3만 사는 거지."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가 아내가 빵 터졌습니다. 소수점 숫자만 산다는 뜻이 아니라 소수점 단위로 살 수 있다는 뜻이었으니까요. 그날 이후 한동안 미국 주식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습니다.신입사원이 미국에서 월세를 받는다고 했습니다그러.. 2026. 7. 21. 재테크 입문자를 위한 공모주 투자 완벽 정리 가족들과 외식할 때 누나가 계산을 하는 날이 종종 있었습니다. 월급이 많이 올랐나 싶었는데, 어느 날 돌아온 대답이 뜻밖이었습니다. "공모주 하나 팔았어." 그때까지만 해도 공모주는 돈 많은 사람들만 하는 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수백만 원, 수천만 원이 있어야 가능한 줄 알았거든요. 근데 누나는 휴대폰을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생각보다 적은 돈으로도 할 수 있어."공모주가 뭔지, 먼저 알아야 합니다공모주는 기업이 증시에 상장하기 전에 일반 투자자에게 먼저 주식을 청약받는 제도입니다. 공모가에 배정받은 뒤 상장일에 주가가 오르면 그 차익이 수익이 됩니다. 물론 모든 종목이 오르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좋은 기업을 잘 골라서 청약하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용돈을 벌 수 있는 경우가 있다고 누나는 설명했습니다.누.. 2026. 7. 20. 취업 준비생도 몰랐던 대학 부트캠프, 처제가 찾아냈습니다 "형부, 저 취업이 너무 안 돼요." 주말 저녁 처가에 갔다가 처제의 한마디에 다들 조용해졌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지 1년이 넘었는데 원하는 회사에 계속 떨어지고 있다더군요. 처제는 한숨을 쉬며 휴대폰을 보여줬습니다. "요즘은 AI, 데이터 분석, 개발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데 학원비가 너무 비싸요." 화면에는 유명 부트캠프 광고가 줄줄이 떠 있었고, 6개월 과정이 500만 원, 조금 유명한 곳은 700만 원이 넘기도 했습니다. "이 정도면 취업하기도 전에 빚부터 생기겠어요." 저도 씁쓸하게 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달라진 취업 시장, 자격증만으로는 부족한 시대저도 40대가 되고 보니 취업 시장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걸 느낍니다. 저희 때는 자격증 하나만 있어도 도움이 됐는데, 요즘은 실무 경험과 프로.. 2026. 7. 19. 자격증 응시료 반값, 청년이라면 꼭 확인하세요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잠깐 쉬던 시간이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던 후배가 휴대폰을 들여다보다 한숨을 푹 쉬더군요."형, 전기기사 시험 접수하려는데 응시료도 비싸고 인강도 결제해야 해서 돈생기면 그때 해야겠어요."그 말을 듣는데 몇 년 전 제 모습이 그대로 떠올랐습니다.몇 년 전, 저도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저도 한창 이직을 준비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자격증 하나만 있으면 조금 더 좋은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퇴근 후 도서관에 다니며 공부를 시작했죠. 문제는 공부보다 돈이었습니다.교재와 기출문제집을 사고, 부족한 부분은 인강까지 결제하다 보니 어느새 몇십만 원이 훌쩍 넘어 있었습니다.큐넷에서 원서를 접수하려는데 응시료가 또 기다리고 있었고, 실기 응시료를 보는 순간 괜히 손이 멈췄습니다.'떨어지.. 2026. 7. 18. 10년 묵은 유로·파운드 동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해외여행을 다녀오면 늘 애매하게 남는 외화가 있습니다.대부분 큰돈이 아니라 잔돈 수준이라 "다음에 또 가면 그때 쓰지" 하는 마음으로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은데요.저도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유럽 여행을 참 많이 다녔습니다. 스위스,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까지... 지금 생각해도 그리운 시절이네요. 그렇게 자주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동전이 쌓였습니다.유럽은 1유로짜리도 동전으로 나오는데, 국내에서는 동전 환전이 안 된다고 알고 있어서 "다음에 갈 일 있으면 쓰자"며 미뤄둔 게 벌써 10년 전 일이 됐습니다.서랍 속에서 나온 묵직한 동전 주머니얼마 전 집 정리를 하다가 수상하게 묵직한 주머니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열어보니 유로, 스위스 프랑, 영국 파운드까지 여러 나라 동전이 섞여 있었죠. 눈대중.. 2026. 7. 16.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