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6 난임을 겪으며 알게 된 정부 지원과 시험관 시술 이야기, 우리 부부의 첫 아이를 만난 과정 오늘은 저희 부부가 첫째를 만나기까지 겪었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 글을 쓰기까지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난임이라는 단어 자체가 쉽게 꺼낼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조금만 기다리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아 용기를 내어 적어봅니다. 저희는 결혼 후 5년 정도는 신혼생활을 즐기며 여행도 다니고 둘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슬슬 아이를 가져보자는 생각으로 자연임신을 시도했지만 몇 개월이 지나도 소식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변에서도 "조금만 기다리면 생긴다.", "마음을 편하게 먹어라."라는 말을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나도록 변화가 없자 결국 난임센터를 방.. 2026. 8. 5. 사촌 동생이 신신당부한 모다드림 청년통장, 알고 보니 창원도 대상이었습니다 얼마 전 사촌들끼리 오랜만에 모이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명절도 아닌데 일정이 우연히 맞아서 다 같이 모였는데, 이런저런 근황을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요즘 다들 관심 많은 주식이랑 재테크 이야기로 흘러갔습니다. 다들 조금씩은 주식을 하고 있는데, 창원에 사는 사촌 동생만 유독 주식은 무서워서 손도 못 대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넌 뭘로 돈을 모으냐고 물었더니, 요즘은 청년 대상 정책이 많아서 본인한테 맞는 걸 찾아서 그걸로 모은다고 했습니다.모다드림 청년통장, 정확히 뭔가요동생이 말한 건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이었습니다. 도내 사업장에 근로 중인 청년이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2년 만기까지 재직했을 때 경상남도와 시군이 같은 금액을 더 얹어주는 자산형성 지원.. 2026. 8. 4. 희망퇴직 통보를 받던 날, 우리는 '실업크레딧'을 발견했다 희망퇴직 통보를 받던 날, 라면부터 끓였다희망퇴직 통보를 받던 날, 아내는 집에 와서 소파에 털썩 앉더니 "여보, 나 이제 백수야"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순간 뭐라고 위로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라면을 끓였어요. 원래 위기의 순간엔 탄수화물이 답이니까요. 냄비에 물이 끓는 동안에도 머릿속에서는 온갖 걱정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대출은 어떡하나, 애들 학원비는, 이런 생각들이요. 그런데 다음 날, 아내는 의외로 씩씩하게 노트북을 켜더니 뭔가를 검색하기 시작하더라고요. "구직급여... 실업급여... 어, 이거 뭐야, 실업크레딧?" 하면서요.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제가 더 안절부절못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실업크레딧이라는 게 뭐길래아내 설명을 들어보니 실업크레딧은 구직급여를 받는 동안 국가에서 국민연금보.. 2026. 8. 3. 의정부 청년 AI소프트웨어 구독비용 지원, 이런 것도 있었네요 요즘 다들 AI, AI 하면서 난리길래 저도 안 쓰면 뒤처지는 줄 알고 하나둘 손을 대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그냥 궁금한 거 물어보는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 보니까 주식 종목 정리할 때도, 코인 흐름 훑어볼 때도, 하루 스케쥴 짤 때도 자연스럽게 AI를 켜고 있더라고요. AI시대, 나도 뭔가는 하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저는 그 중에서도 클로드(Claude)를 주로 쓰는데, 확실히 무료로 쓸 수 있는 범위가 정해져 있다는 걸 금방 느꼈습니다. 질문 몇 개만 넘어가면 바로 한도가 차버리고, 조금 복잡한 작업을 시키려고 하면 여지없이 유료 결제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이제는 정말 AI가 똑똑한 직원 한 명 두는 것 같은 느낌이라, 안 쓰던 예전으로 돌아가기도 힘들 정도예요.유료 결제, 막상 해보려니 부담이.. 2026. 8. 2. 조카 같은 아이의 자립, 파주시 대출이자 지원으로 힘을 보탰던 이야기 보육원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회사 생활을 하면서 자주는 아니어도 두 달에 한 번 정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딱히 대단한 사명감이 있었던 건 아니고, 그냥 마음 한켠이 편해지는 시간이라 계속하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발걸음을 옮기다 보육원에서 한 남자아이를 만나게 되었는데, 벌써 7년 전 일이네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애교도 많고 적극적인 데다 예의까지 참 발랐던 아이였어요. 낯을 가릴 법도 한데 먼저 다가와 인사를 건네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이 한 해 두 해 이어지면서 자주는 아니지만 연락도 주고받고, 가끔 밥도 먹고, 다니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명절이면 안부를 묻고, 시험 기간에는 슬쩍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정도의,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은 거리감으로 서로를 챙.. 2026. 8. 1.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신청 조건 총정리, BMI 25 이상이면 신청 가능 한살 두살 나이먹어가는 40대 아저씨입니다. 헬스장 등록은 벌써 2번째 "이번엔 진짜 다닌다"였는데, 매번 한달을 못 넘기고 회원권만 날렸습니다. 그 결과가 요즘 거울 속에 고스란히 있습니다. 허리는 매일 아침 비명을 지르고 허리가 아프니 운동하기 싫고 운동 안하면 살이 찌고 바지는 이제 매해 새로 사야하는 계절옷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하다하다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면 끙차 하고 일어나야합니다. 그런데 며칠 전, 아내가 스마트폰을 들이밀며 말했습니다. "여보 이거 봐, 걷기만 해도 돈 준대." 건강검진 결과지, 처음으로 다시 읽어봤습니다 사실 매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으면서도 결과지는 대충 훑고 서랍에 넣어두는 게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보여준 게 바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라는 제도였고, 참여 조건이 다.. 2026. 7. 31.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