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엄마 해줘" 양말 앞에서 우는 다섯 살, 못 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엄마 해줘." 다섯 살 첫째가 양말 하나를 앞에 두고 크게 울었습니다. 혼자 못 신겠다고요. 그런데 이상했어요. 같은 아이가 만들기를 할 때는 테이프 붙일 위치 하나까지 꼼꼼하게 따지며 몇 번이고 고치거든요. 그런 아이가 양말을 못 신는다니, 못 하는 건지 하기 싫은 건지 도무지 헷갈렸습니다.못 하는 걸까, 안 하는 걸까처음에는 그냥 귀찮아서 그러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할 수 있는 걸 엄마한테 미루는 거라고요. 그래서 "너 할 수 있잖아" 하고 다그치기도 했어요.그럴수록 첫째는 더 크게 울었고, 결국 아침 시간이 급한 제가 양말을 신겨주며 끝나곤 했습니다. 다그쳐도 결국 엄마가 해주니, 아이 입장에서는 울면 해결되는 일이었을지도 몰라요. 저도 모르게 "엄마 해줘"를 키우고 있었던 거죠.그런데 만들기를..

육아공감 2026. 9. 7. 00:02
이전 1 2 3 4 다음
이전 다음

티스토리툴바

운영자 : 쏠랑마마
제작 : 아로스
© 2026 쏘랑한 하루. All rights reserved.

※ 이 블로그의 육아 이야기는 운영자 가족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개인 기록입니다. 의학적·전문적 조언을 대신하지 않으며, 아이의 발달이나 행동이 걱정되시면 소아청소년과 또는 전문 상담기관과 상의해 주세요.

소개 및 문의 · 면책조항 · 개인정보처리방침

© 2026 쏘랑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