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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만 먹는 첫째, 밥만 먹는 둘째, 편식이 버릇이 아니었던 이유

이유식 때는 정말 뭐든 잘 먹던 아이였습니다. 주는 대로 받아먹어서 "우리 애는 편식 걱정은 없겠다" 하고 내심 안심했어요. 그런데 다섯 살이 된 지금, 첫째는 밥상에서 고기만 골라 먹습니다. 다른 반찬은 쳐다보지도 않아요. 세 살 둘째는 또 다릅니다. 밥만 먹고, 반찬은 포크로 콕콕 찌르며 가지고 놀다가 식사가 끝나요.고기만 먹는 첫째, 밥만 먹는 둘째처음에는 버릇이 잘못 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먹기 싫은 걸 안 먹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거라고요. 그래서 한 번은 식사 중에 크게 화를 냈어요. 그랬더니 첫째가 반찬은 그대로 두고 밥만 허겁지겁 삼키더라고요. 겉으로는 먹은 거지만, 그건 제대로 된 식사가 아니었습니다. 엄마 눈치를 보며 빨리 끝내려는 거였죠. 그날 이후로 화를 내서 먹이는 건 답이 아니라..

육아공감 2026. 9. 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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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블로그의 육아 이야기는 운영자 가족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개인 기록입니다. 의학적·전문적 조언을 대신하지 않으며, 아이의 발달이나 행동이 걱정되시면 소아청소년과 또는 전문 상담기관과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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