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아이가 영어유치원에 다닌 지 몇 달 만에 영어책을 술술 읽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같은 다섯 살인데요. 그날 집에 오는 길 내내 마음이 복잡했어요. 우리 첫째도 지금 보내야 하는 건 아닐까, 이미 늦은 건 아닐까. 그 불안이 영어유치원을 알아보게 만들었고, 결국 저희 집 영어 방향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영어를 좋아하는 줄 알았던 첫째첫째가 다니는 어린이집에는 영어 수업이 있습니다. 영어 수업이 있는 날이면 집에 와서 그날 배운 표현을 신나게 말해줬어요. "엄마, 이거 영어로 뭔지 알아?" 하면서요. 그래서 저는 첫째가 영어를 꽤 좋아한다고 생각했습니다.친구네 이야기를 들은 뒤로 집에서도 영어를 조금 더 해보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영어 영상과 노래를 자주 틀어두고, 일상에서 한국어와 영어 단어..
육아공감
2026. 9. 10.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