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아침 등원 전쟁, 참치 주먹밥 사건 이후 바꿔본 것들
맞벌이 부부에게 아침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아이 둘을 어린이집에 보내야 저희도 출근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저희 집 아침은 매일 같은 순서로 무너졌습니다. 밥 거부, 씻기 거부, 옷 거부. 하나가 끝나면 다음 게 터지는 식이었어요. 그 아침이 조금씩 달라지기까지 해본 것들을 솔직하게 적어봅니다. 아직 완벽하진 않다는 것부터 먼저 말씀드릴게요.참치 주먹밥이 무너뜨린 아침아침마다 메뉴로 실랑이하는 게 지쳐서, 하루는 전날 저녁에 미리 물어봤습니다. "내일 아침 뭐 먹을래?" 아이가 신나서 "참치 주먹밥!" 하더라고요. 이번엔 다르겠다 싶어서 다음 날 아침 정성껏 만들어 식탁에 올렸습니다.그런데 돌아온 말은 "이거 싫어."였어요. 순간 저도 모르게 "어제 네가 먹고 싶다고 했잖아!"가 튀어나왔습니다. 그 ..
육아공감
2026. 9. 26. 10:06